멜번 시티에 나가면 꽤나 큰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건물 외벽에 번지수를 크게 써 놓는 곳이 특이 합니다. 덕분에 저도 건물을 쉽게 찾기는 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건물 외벽에 번지 보다는 당연히 회사 로고를 크게 붙여서 광고를 하겠지요. 그러나 멜번에서는 손님들이 잘 찾아 올 수 있도록 건물에 번지를 크게 써 붙여서 놓는 경우가 많나 봅니다.
모처럼 시티에 나갔다가 비를 만났네요. 우산을 가지고 다니기를 싫어하는 나는 우선 비를 피하기 위해서 커피숍에 들어갔습니다. 랏데 한잔을 2불얼마를 주고 시켰습니다. 여기 멜번은 이런 모양의 유리잔에 커피를 많이 줍니다. 한국의 두툼한 머그컵이 더 멋있습니다만 하트모양을 이쁘게 띄워 주니깐 이것도 꽤나 괜찮군요.
창문 너머로 비오는 것을 구경하는데 뛰는 사람이 없습니다. 비가 오면 그냥 비를 맞고 다니는 멜번사람들... 비가 와서 뛰어 다니다가 커피숍에 대피한 나에게는 언제 진정한 멜버니안의 내공이 들어차게 될까요?
▲ Market St 50번지 1층 커피숍에서
모처럼 시티에 나갔다가 비를 만났네요. 우산을 가지고 다니기를 싫어하는 나는 우선 비를 피하기 위해서 커피숍에 들어갔습니다. 랏데 한잔을 2불얼마를 주고 시켰습니다. 여기 멜번은 이런 모양의 유리잔에 커피를 많이 줍니다. 한국의 두툼한 머그컵이 더 멋있습니다만 하트모양을 이쁘게 띄워 주니깐 이것도 꽤나 괜찮군요.
창문 너머로 비오는 것을 구경하는데 뛰는 사람이 없습니다. 비가 오면 그냥 비를 맞고 다니는 멜번사람들... 비가 와서 뛰어 다니다가 커피숍에 대피한 나에게는 언제 진정한 멜버니안의 내공이 들어차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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