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생활기/일상

호주 빅토리아주 한인회 추석 대잔치

멜번초이 2009. 10. 4. 19:06

추석 대잔치 공고

2009년 10월 3일(토요일) 추석날에 ~~~!!!
빅토리아주의 모든 한인들이 모이는 한인 추석 대잔치가 있습니다.
(빅토리아 한인회에서 주최하고, 많은 분들의 후원이 있으셨습니다)

오랜만에 지인들 얼굴도 보시고, 같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경험하게 할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2009 빅토리아 한인 추석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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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제 : 2009년 10월3일(토) 9:00 ~ 19:00
2. 어디서 : 박스힐 아쿠아링크(AQUALINK) (MEL 47B11)
3. 어떤 재미있는 것들을??
     - 체육행사(배구, 족구)
     - 어린이잔치(사생대회,청사초롱만들기,제기차기,투호던지기,송편만들기,연만들기)
     - 경로잔치(노래방, 빙고게임, 윷놀이)
     - 민속공연
     - 영사업무 
     - 무료치과검진
     - 라플티켓 추첨
4. 기타 사항
     소시지 바베큐
     푸짐한 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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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빅토리아 한인회


행사 참석 후기

2009년 10월 3일(토요일) 추석날에 호주 빅토리아 한인 추석대잔치가 박스힐의 아쿠아링크에서 있었습니다. 추석을 맞아 많은 교민들이 참석하였고 서로 그간의 안부를 묻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어른들은 소속된 교민단체 중심으로 모여서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끼리 그간의 못다한 이야기를 꽃피우는 모습이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투호, 제기차기, 연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사생대회 등의 행사에 참여하면서 추석기분을 한껏 내었습니다.  

마무리 행사로서 사물놀이, 부채춤 등의 민속공연도 펼쳐졌는데요. 오랫만에 보는 민족공연은 교민들과 현지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대사관에서 현지 영사업무 지원이 있었는데 그동안 미뤄왔던 영사업무를 보기 위하여 줄을 길게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행사로서 라플 뽑기를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저는 한 장도 당첨되지 못하였습니다. 1등은 드럼세탁기가 상품이었습니다.

빅토리아주한인회는 매년 설날, 추석에 교민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 공연 막바지의 흥을 돋구었던 민속공연
▲ 배구대회 모습
▲ 사생대회에 참여하여 그림솜씨를 내고 있는 어린이들
▲ 영사업무를 보기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교민들


▲ 교민업체에서 제공한 다양한 협찬품들



<2009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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